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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제 21회 산행(안양 수리산)

             (2005. 7. 10.  글-상석(제), 사진-항용(제) 제공)

 

7월 10일(日) 아침 아홉 시가 되어 하나 둘 모여드는 수리산역의 작은 광장은 다행이도 한가하고 조용했다.일기예보가 오락가락하여 동호인들의 산행이 많이 취소,연기 된 까닭이다.

 

참석자 :상석(제),윤만(문),은회(익),진회(밀),태영(군),항용(제),윤식(문).이상 7명.

 

 수리산의 여러 코스 중 종주코스(군포역 발,박달동 착으로 열 두어 시간 소요)는 무리인 듯 십어 수리산역에서 출발하는 산의 서남쪽에서 북쪽 정상(태을봉)으로 향하는 길을 잡아 올라간다.비갠 뒤의 질퍽함과 암반이 뒤섞인 산행은 제법 숨을 가쁘게한다.

 

 계속해서 오르막길만 이어지는 깔딱고개 코스와 구름 속에 숨어 미열을 토하는 태양으로 일행 모두가 금새 땀으로 얼룩진다. 잠시 쉬었다가 등산을 계속한다.이어 슬기봉에 올라 차양(숲이 우거지고 흐림) 아래에 판을 깔고 준비해 간 김밥과 막걸리 서너 병을 꺼내 놓고 점심과 함께 8월의 여름캠프에 관한 세부적인 시간점검과 일정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 결정을 짓는다.

 

 

 

 윤만님의 출근과 진회님의 퇴근을 맞추어 아쉽지만 하산을 시작한다.조금(1,200m)만 더 가면 정상이지만 미끄러운 하산길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능선에서 우회전하여 상원사(절)코스로 내려오니 산본신도시가 눈 앞에 확 들어온다.

 

 

 

 인구 15만의 전원신도시 산본(행정구역상 군포시)은 분당,평촌과 함께 당시,도시인접의 대표 신도시로 지금까지 그 역할을 해 왔고 나름대로의 도시기능을 하며 성장을 하고 있다.

 

 

 

 산본역 중심상가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모두들 빠져나와 일상으로 되돌아 간다.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