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평의공파(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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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2.png 37. 새로 복원된 사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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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전시관 부지는 350평, 건평은 30평으로 11억 5,000만원이 투입됨. 2004년 10월 착공해 1년여 만인 2005년 11월 중순 완공.

의성사촌마을과 산수유마을-끽다래 님의 블로그  (2007. 5. 13. 김충상(도) 제공)

고운사에서 차를 돌려 사촌마을로 향했다. 아낙네들이 춥다고 모닥불 쬐는 모습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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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리의 가로숲(천연기념물)

고려말 안동 김씨가 살면서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방풍림으로 400~600년된 나무들: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팽나무가 주종을 이룬다. 나무높이 20~30m, 숲길이 800m로 나무가 무성하면 지금보다 분위기가 사뭇 다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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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의'서촌마을'

의성의 반가촌으로 사촌마을은 중국의 사진촌을 본따 사촌이라 짓고 안동 김씨, 풍산 유씨의 반촌마을로 김사원이 자신의 호를 딴 만취당과 연산군때 김광수가 관직을 버리고 은둔하며 학문에 전념했던 영귀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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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사람들은 딸 교육을 잘시켜 명문가로 시집을 보내 '사촌딸은 묻지도 말고 데려가라'는 말이 전해 내려 올 정도로 떵떵거리고 살았던 마을임을 여기와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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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마을 자료 전시관엔 사촌리에서 배출된 많은 사람들의 업적과 명단이 보존되어 있다.

시간에 구애없이 이런 곳도 들러 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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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지난 시간이라 모두들 시장하여 맛있게 돼지 주물럭을 점심메뉴로.

경남 해설사님이 안내해준 사촌전통마을 은성식당은 소박한 곳으로 작은 마을이라 단체손님을 받느라고 바쁜 모습이다.  밥보다는 고기로 든든하게 식량확보한 후 주식을 먹는 센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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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의  산수유마을. 숲실.푸른 밭은 마늘밭...의성 마늘도 귀에 익다. 의성마늘 산지.

산수유 열매는 신장에 좋아 한약재로 귀하게 쓰이는데

산수유 세그루면 자식대학공부 시킬정도로 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성길가, 개울가, 집마당에 널려 있다.

집락군으로 장관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흔하여 산수유마을을 이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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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추석의 사촌 마을>  (2007. 4. 18. 정중(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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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로숲이 보이고...(서편에서 사촌마을 쪽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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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天命의 나이에 찾은 정지낭걸.... 단오절이면 군디(그네)뛰고 다람쥐처럼 올라 술래잡기 하던 곳.낮잠도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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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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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석 뒷면(점곡초등학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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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마을 자료전시관을 찾으신 귀한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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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내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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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선생 사랑방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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