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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리 자 : 기림사 종무소(전화 054-744-2292)
개 요 : 경주시 양북면 함월산에 있는 신라 시대의 절로서 16동의 건물로 불국사 다음 가는 규모다.
이 절은 신라 초기에 천축국의 사문 광유성인이 창건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처음에는 임정
사라 불리다가 원효가 도량을 확장하면서 기림사로 개칭했는데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길이 없
다.기림사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고색 창연한 대적광전을 비
롯, 수령 500년 이상 된 큰 보리수 나무와 목탑터가 있는 지역과 성보 박물관. 삼신각,망부
전, 관음전 등이 있는 지역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처음 지은후 6차례나 다시 지어졌다는 대
적광전은 배흘림 기둥의 다포식 단층맞배지붕의 건물로 단아하고 웅장하다. 기림사는 또 다
섯 가지 맛을 내는 물로 유명하다. 오종수라고 불리는데 차를 끓여 마시면 맛이 으뜸이라는
감로수와 그냥 마셔도 마음이 편안하다는 화정수, 기골이 장대해진다는 장군수, 눈이 맑아진
다는 명안수, 물빛이 너무 좋아 까마귀가 쪼았다는 오탁수가 그것이다. 그러나 일제시대 장군
이 태어날까 두려워 물길을 막아버렸다는 장군수를 제외하곤 다른 네곳은 지금도 각기 다른
물맛을 내며 물이 솟아나오고 있다. 기림사로 가는 도중에 12개의 석굴로 이뤄진 골굴사가 있
다. 원래는 기림사 산내 암자였으나 독립 사찰이 된 후 선무도의 본산이 돼 전국에 선무도를
보급하고 있다.
주요문화재 : 기림사 건칠 보살좌상(보물 제415호),
대적광전(보물제833),
소조비로자나3존불(보물 제958),
부처님 진신사리(부처님 복장안 보관),
도로안내 : 경주시내에서 4번 국도를 타고 추령고개를 넘어 감포 쪽으로 가다가 안동리 입구에서 929번
지방도로 좌회전해 1.1km 간 다음 골굴암 입구에서 좌회전해 0.7km 더 들어간다.
현지교통 : 경주에서 감포행 완행버스 이용하여 기림사입구(안동리)에서 하차/
20분 간격(06:10~22:00)/기림사입구 하차후 도보 3km 거리
하루 세번 기림사까지 들어가는 버스를 타면 골굴암 입구에셔 내려
약 1km 정도만 걸으면 된다. 또는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감포행
버스를 이용하여 하일리에서 내려 택시 이용
현지숙박 : 기림사 입구 주차장 부근에 민박집 5~6개소. 모두 식당이나 가게를 겸하고 있다. 아늑한 산
골 분위기에 파묻혀 하룻밤을 보내기에 좋은 곳들이다.
정보제공자 : 1) 기림사 054-744-2292
2) 경주시청 관광진흥과(054-779-6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