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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1-06-20 07:28 조회2,237회 댓글0건본문
시대의 아픔이
우리를 또 울리게 하는 군요
우선 아버님의
친아버지(진짜 할아버지 후처의 자식들/할아버지 후처의 성은 문제가 안됨))의
이복 동생
즉 삼촌들의 성 을 알아야겠군요
또한 떠나온 고향이 어딘지 알아야겠군요
이북 오도민회에 연락하면 답을 찾을수도.;..
안동김씨는
크게 두 갈레가 있는데
선안동김(중시조 고려 후기 입즉명상 출즉명장 충렬공 김 방경)과
후 안동 김씨(고려 개국 공신 태사 김선평)입니다
느낌으로는
귀하께서는 선안동 같은데
찾을수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알렉스 헤일리의
루트 란 소설에서
자기의 뿌리를 찾아 천신만고 끝에
아프리카의 외가를 찾아내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분명히 뿌리를 찾아서
멋진 후손에게 전할수 있을것 같아요 화이팅!!!
===================================================
정이 wrote:
>
> 안녕하십니까?
> 저는 모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건
> 중요한사실인데 그 문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저희 할머니께서 6.25때 피난을 북쪽에서 나오셨습니다. 그 때 저희아버지가 갓태어
> 나셨을때인데 문제는 저의 할아버지가 안동 김씨 회공공파인가 라고 하셨는데 할머니
> 께서 난리중에 할아버지와 이별하시고 얼마후 다른성을가지신 분과 재혼하셨습니다.
> 저의 아버지도 그사실을 모르던중 유년기에 유복하게사셔서 가정부를 두시고 계셨는
> 데 그 때 사실을 아셨다고 합니다.
> 그 후 이산가족찾기 에서 제아버지의 친아버지 가족을 찾았습니다. 안타깝게도
> 아버지의 친아버지께선 돌아가시고 이복 동생들과 후처만 보았습니다.
> 지금은 저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다 돌아가시고 안계십니다.
> 저희 아버지가 할머니 생전에 진짜성을 찾고 싶다고 몇번인가 청했지만 번번히 이루
> 어지지 안았다고 합니다.
> 그 후 아버지는 술만드시면 저희를 불러서 이야기하십니다.
> 사람은 죽어서도 자기 성을 가지고 가는데 나는 아버지와 조상들뵐낯이 없다고...!
> 그러는 아버지를 보며 참 가슴이 아픕니다.
> 이 글 별거아닌것같지만 참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 제가 졸필로 몇자적었지만 아무나 이런 문제에 아시고 어느정도 에 답을 가지고
> 계시면 꼭 답변부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를 또 울리게 하는 군요
우선 아버님의
친아버지(진짜 할아버지 후처의 자식들/할아버지 후처의 성은 문제가 안됨))의
이복 동생
즉 삼촌들의 성 을 알아야겠군요
또한 떠나온 고향이 어딘지 알아야겠군요
이북 오도민회에 연락하면 답을 찾을수도.;..
안동김씨는
크게 두 갈레가 있는데
선안동김(중시조 고려 후기 입즉명상 출즉명장 충렬공 김 방경)과
후 안동 김씨(고려 개국 공신 태사 김선평)입니다
느낌으로는
귀하께서는 선안동 같은데
찾을수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알렉스 헤일리의
루트 란 소설에서
자기의 뿌리를 찾아 천신만고 끝에
아프리카의 외가를 찾아내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분명히 뿌리를 찾아서
멋진 후손에게 전할수 있을것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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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wrote:
>
> 안녕하십니까?
> 저는 모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건
> 중요한사실인데 그 문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저희 할머니께서 6.25때 피난을 북쪽에서 나오셨습니다. 그 때 저희아버지가 갓태어
> 나셨을때인데 문제는 저의 할아버지가 안동 김씨 회공공파인가 라고 하셨는데 할머니
> 께서 난리중에 할아버지와 이별하시고 얼마후 다른성을가지신 분과 재혼하셨습니다.
> 저의 아버지도 그사실을 모르던중 유년기에 유복하게사셔서 가정부를 두시고 계셨는
> 데 그 때 사실을 아셨다고 합니다.
> 그 후 이산가족찾기 에서 제아버지의 친아버지 가족을 찾았습니다. 안타깝게도
> 아버지의 친아버지께선 돌아가시고 이복 동생들과 후처만 보았습니다.
> 지금은 저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다 돌아가시고 안계십니다.
> 저희 아버지가 할머니 생전에 진짜성을 찾고 싶다고 몇번인가 청했지만 번번히 이루
> 어지지 안았다고 합니다.
> 그 후 아버지는 술만드시면 저희를 불러서 이야기하십니다.
> 사람은 죽어서도 자기 성을 가지고 가는데 나는 아버지와 조상들뵐낯이 없다고...!
> 그러는 아버지를 보며 참 가슴이 아픕니다.
> 이 글 별거아닌것같지만 참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 제가 졸필로 몇자적었지만 아무나 이런 문제에 아시고 어느정도 에 답을 가지고
> 계시면 꼭 답변부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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