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벌초중에--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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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5-08-30 06:59 조회1,191회 댓글0건본문
3억원짜리 백두산 산삼! |
![]() [조선일보] 3억원이 넘는 백두산 산삼을 중국 상하이(上海)의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상하이의 국영 고급 백화점인 홍차오(虹橋) 유이상청(友誼商城) 1층 건강식품부에는 ‘238만8888위안’이라는 가격표가 붙은 산삼이 전시돼 있다. 약 3억2460만원짜리다. 무게는 86.8g. 산삼 1g당 약 374만원인 셈이다. 이 산삼은 붉은 주단을 깐 가로 70㎝, 세로 120㎝ 액자에 ‘모셔진’ 뒤 방범장치가 된 유리 진열장에 넣어 ‘보호’ 중에 있다. 건강식품부 책임자는 “2003년 6월에 캐서 그 달 25일 100년 이상 묵은 야생 산삼임을 인정받았고, 2004년 9월 9일 지린성(吉林省) 산삼분석연합이 감정한 결과 산삼 10등급 중 최고인 ‘극등(極等)’이 주어졌다”고 말했다. 지린시정부가 발행한 보증서가 첨부돼 있다. 이 산삼은 올 3월 유이상청에 들어왔다. 지금까지 들어온 산삼 중 최고가다. 판매 담당자는 “70대 한국 할아버지가 오래 전부터 매년 한 번씩 와서 60만위안(8100만원)짜리 백두산 산삼을 한 뿌리씩 사 간다”며 “가져가기 쉽도록 산삼을 가루로 빻아서 작은 통에 넣어드리는데, 이 손님은 피부가 젊은 여자처럼 곱다”고 말했다. (상하이=이동혁특파원 [블로그 바로가기 dong.chosun.com |
[ 기사제공 ] 조선일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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