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안동김씨 상고사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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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6-05-27 18:18 조회1,197회 댓글0건본문
<안동시청 홈>
풍산읍 ◎ 회곡리 (檜谷里)
회곡리는 안동군 서선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청사동, 상계곡동, 증수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회곡리라 하였다. 그후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의하여 풍산면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안동시·군이 통합됨에 따라 안동시 풍산읍에 속하였다.
지명은 회나무가 있다고 해서 회곡리라 하였다. 자연마을은 본마, 아랫절, 갈매절, 딱지골 등 4개로 이루어져 있다. 규모는 전체 94가구에 251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 회곡(檜谷)
옛날부터 제일이라 불려오다가 조선시대 때 동구 밖 거리에 큰 회나무가 있다고 회곡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 아랫절
옛날 마을 뒷골에 만석(萬石)을 하는 부자가 살았는데, 작은 절을 아랫편에 세웠기에 아랫절이라 하였다고 하며 회곡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 갈매절·갈매사(葛梅寺)
딱지골 북동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옛날 절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인근 마을 중에 지세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 딱지골
회곡 북동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딱나무가 우거진 골이 있었기에 마을 이름을 딱지골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 뱃가·낙연(洛淵)
회곡 아래에 있는 마을로 앞에 낙동강(洛東江) 물이 흐르고 낙연이라는 깊은 소(沼)가 있는데 옛날에는 돛단배가 오르내렸으며 닻을 내려 머무르고 곡식과 소금 등 여러 가지 상거래가 이루어지던 곳으로 지금까지 뱃가로 부르며 단호동으로 건너가는 나룻터이다.
남후면 ◎ 단호리(丹湖里)
이 지역은 본래 서선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현과 오미를 병합하여 단호리라 하여 풍산읍에 있었으나 지금은 남후면이다.
◇ 낙암:건지산 남동쪽 강변에 있는 벼랑이며 뒤에는 건지산이 수려하고, 앞에는 낙동강이 소를 이루어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 상락대:고려 후기의 명장 김방경 선생이 즐겨 유상하던 상락대는 남후면 검암 속칭 대애실 앞 미천 물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지점에서 서쪽으로 약 2㎞ 지점이다.
◇ 낙암정:이 정자는 반누각식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이고 팔작지붕 홑처마이다. 세종 때 문신인 배환 선생이 은퇴하여 만년을 지내던 곳이다.
◇ 회곡나루터:상단지 북쪽 낙동강에 있는 나루터로서 단지에서 회곡으로 건너간다.
※낙암정(洛巖亭)
상락대에서 江기슭을 거슬러 굽이를 돌아 오르면 江心에 드리운 절벽 위에 고색창연(古色蒼然)한 한 채의 정자 낙암정(洛巖亭)이 있는데, 세종대의 문신으로 흥해배씨인 낙암(洛巖) 배환(裵桓, 1379-?, 두문동72현의 한 사람인 배상지<裵尙志>의 아들)이 은퇴하여 만년을 지내던 별장이라고 한다.
<경북마을지 하권>
풍산면 회곡리
고려 명신 충렬공 김방경 장군이 노시던 곳으로 경관지로 알려진 낙동강의 절벽에 상락대가 마을 앞에있다. 마을 앞의 소는 낙연이며, 그 앞에 단호리로 건너가는 나루터가 있다. 상락대의 동편의 바위는 마암이라 가파른 절벽이 대의 경관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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