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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정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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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7-01-26 22:32 조회1,17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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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응대부님  안녕하십니까. 자주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어제 받은 자료를 기초로 시제일 안내란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부사공 두 분(동지중추부사-2품. 첨지중추부사-3품) 을 모두 부사공으로 기록한 것에 대해 수정 요구를 하셨기에 잠시 족보(1990년간. 제학공파보-경오보)를 살펴 보고 다음과 같이 판단하였습니다.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제학공-필각 사이의 계보>

*제학공(益達)-사간공(顧)-감찰공(孟廉)-주부공(哲鈞)-4子 생원공(壽眞)-사직공(彦誠)-통덕랑공(永灝)-통덕랑공(鑽)-2子 통정공(弼覺)


<휘 필각 이후 시제를 모시는 선조님들의 족보 기록 내용 요약>(제학공파보 경오보. 1990년간을 기초로 기록)

1)9세손-弼覺 : 壽 通政. 墓 外山臺 子坐. 配 淑夫人 仁同張氏. 墓 雙封 有表石

2)10세손-(2자) 成羽 : 字 汝三. 武科. 僉使. 贈刑曹參議. 墓 外山岱 子坐.  配 淑夫人. 晋州柳氏. 墓祔

3)11세손-(4자) 球 : 字 仲甫. 丁亥生. 辛亥 四月 六日卒. 贈 工曹參判. 墓 上同 有表石. 配 淑夫人.  漆原尹氏.

4)12세손-永九(제학공파보 경오보에는 아무런 기록이 없음)-無嗣

  *鼎九-字 大西. 己巳生. 壽 同樞. 丁酉 三月 十日卒. 壽 八十九. 墓 上同 乾坐. 配 貞夫人 陽川許氏.

5)13세손-潤采(鼎九의 子) : 字 巨卿. 을사생. 僉樞. 配 淑夫人 淸州韓氏

6)14세손-震鐸 : 학생공

7)15세손-光綬 : 학생공

8)16세손-榮德 : 학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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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에 대한 저의 의견>

호칭의 일반적 모습 : 대체로 시호, 최고 관직명, 근무지명, 호 등을 기초로 한다고 봅니다.

 <예>

 *시호-충렬공, 문온공, 익원공, 문정공, 문숙공, 충무공, 충익공,

 *최고 관직명-영상공, 판서공, 참판공, 참의공, 도사공, 제학공, 승지공, 판관공, 주부공

 *지방 수령 근무지를 기초로 한 경우-비안공, 합천공, 양덕공,

 *호-구암공, 백곡공, 사휴제공  

 

이에 기초하여

1. 9세손 휘 弼覺 선조님의 경우 : 상기와 같이 족보에 수직(壽職-80세 이상 사신 분에게 내리는 명예직)으로 받은 통정(通政大夫-正三品)이란 품계명만이 적혀 있습니다. 통정은 품계명이지 관직명은 아닙니다. 또한 통정대부에 이르기 전의 과정에 거치게 되는 생원, 진사과나 문 무과 급제 기록, 초급부터 중직의 관직명 기록도 없습니다. 시호, 관직명, 호의 기록도 없습니다. 따라서 딱히 부를 호칭이 마땅치 않으나 족보의 기록대로 <通政公>이라 부르는 데는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2. 10세손 휘 成羽 선조님의 경우 : 무과급제한 분으로서 최고 관직명인 증직명 <參議公>이 옳다고 봅니다.

3. 11세손 (4자) 휘 球 선조님의 경우 : 중간 과정은 알 수 없으나 증직으로 工曹參判을 받으셨으니 <參判公>이 옳다고 봅니다.

4. 12세손 휘 永九는 휘 鼎九의 오기로 보입니다.(족보에 휘 永九에는 아무런 기록이 없습니다) 89세를 사시고 壽職으로 同樞(同知中樞府使-嘉善大夫. 종2품)를 받으셨기에 <同樞公>이 옳다고 봅니다

5. 13세손 휘 潤采는 중간 과정은 알 수 없으나 僉樞(僉知中樞府使-통정대부. 정3품)를 역임하셨기에 <僉樞公>이 옳다고 봅니다.

  --이렇게 수정하려 합니다.





댓글목록

김만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만응
작성일

  *.주요 시제일 안내에 수정하여 게재 해주신건 족보에 의한 정확한 게재를 해주셔서 고맙구 잘 해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주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평소 족보와 전해져 내려온 축문을 나름대로 분석 해 본 결과 의문점이 있기에 문의를 드려 봅니다.
*.11세손 諱 球선조님의 경우 종이품 공조참판을 지내 셨는데 조비의경우 축문엔 정부인으로 내려져 왔는데 족보엔 숙부인으로 표기된것은 잘못된것으로 사료 됩니다.  그에 대한 의견은 어떻신지요. 글구 추후에 족보 발간시에는 바로 잡고 싶은데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 12세손 휘 영구는 鼎九로 잘 잡아 주셔서 송구스럽고 고맙습니다.
*.12세손 정구,13세손 윤채선조님의 경우 축문에는 통정대부도 적혀져 내려왔기에 식견이 좁은 제 생각에는 통정공으로 불려져도 될듯도 싶은데 내가 잘못 인식 하고 있지는 않은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평소 전 너무 상식을 몰라 종중에 관하여 알고싶고 배우곤 싶지만 누구한테 물어 볼 수도 없어 답답해 하였는데 이곳을 통하여 질의코져 하오니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공사간 바쁘실텐데 이렇게 좋은일을 맡아 수고 해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기회되면 뵙고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