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親소식)











사람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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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중





무인도는 싫어



비릿한 갯내음 보다



더 물씬 풍기는



南島 사투리도 정겨운



사람의 향기 그윽한



그 섬으로



돌아가고 싶어



.



바람이 불고



먼 바다엔 파랑이 일어



끊어진 뱃길 잇는



연락선 갈매기는



언제 뜨려나



.



해당화 꽃가슴 타는



그 섬으로



섬처녀 잠못 이루는



그 밤으로



.



어부의 살을 먹고 자란



漁族을



어부의 젯상위에



올리는 밤도



.



사람이 살기에



사람 향기 그윽한



그 섬으로



그 밤으로



돌아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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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월2일 월요일 밤 10시)

KBS 1 가요무대를 보노라니

테그로

아는 이름과

시가 흐르고 있어

부랴부랴

둘째 형님(김진중=金進中 詩人)에게

전화 하여 물어 봤더니

지난주 6月의山河 라는 주제시로

예고 방영에 이어



금주엔 섬을 주제로

KBS1 에 연속적으로 방영 된답니다

본인 허락 없이 올림을 용서 하시고...

(또한 본 게시판에 올려도 되는지요?)



관심 가져주시길... 김정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