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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동인물고(11)-김협,김숙승,김장,김희수,김노,김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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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작성일07-03-12 22:48 조회1,900회 댓글3건

본문

 

*김협(金浹) : 應河의 玄孫이라. 英祖時 功臣으로 花山君을 封하다

 

위 내용중 花山君은 다음의 근거로 볼때 花川君의 誤記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1)

영조 4년 무신(1728, 옹정 6)
BTN043.gif BTN047.gif BTN044.gif
JOICN007.gif 4월 29일(기유) 

오명항 등에게 녹훈을 내리다

 

분무 일등 공신(奮武一等功臣) 오명항(吳命恒)을 봉하여 해은 부원군(海恩府院君)으로 삼고 이어 우찬성(右贊成)에 임명하였다. 이등 공신(二等功臣) 박찬신(朴纘新)을 함은군(咸恩君)으로 삼고 자헌 대부(資憲大夫)로 뛰어 승급시켰는데, 뒤에 함녕군(咸寧君)으로 고쳤다. 박문수(朴文秀)를 가의 대부(嘉義大夫)로 뛰어 승급시켰는데, 뒤에 영성군(靈城君)으로 삼았다. 이삼(李森)을 함은군(咸恩君)으로, 조문명(趙文命)을 풍릉군(豐陵君)으로 삼고 모두 자헌 대부로 뛰어 승급시켰다. 박필건(朴弼健)을 가선 대부로 뛰어 승급시켰는데, 뒤에 금릉군(錦陵君)으로 삼았다. 김중만(金重萬)을 언성군(彦城君)으로, 이만빈(李萬彬)을 한원군(韓原君)으로 삼고, 모두 자헌 대부로 뛰어 승급시켰다. 김중만은 뒤에 가선 대부로 도로 내렸다. 삼등 공신(三等功臣) 이수량(李遂良)은 완춘군(完春君)으로서 가의 대부로 뛰어 승급시켰고, 이익필(李益馝)은 가선 대부로 뛰어 승급시켰는데, 뒤에 전양군(全陽君)으로 삼았다. 이보혁(李普赫)은 통정 대부(通政大夫)로 뛰어 승급시켰다가 뒤에 또 가선 대부로 승급시켰다. 인평군(仁平君) 조현명(趙顯命)은 뒤에 풍원군(豐原君)으로 삼았다. 김협(金浹)은 화천군(花川君)으로, 박동형(朴東亨)은 충원군(忠原君)으로, 권희학(權喜學)은 화원군(花原君)으로 삼고, 모두 가선 대부로 뛰어 승급시켰다.
【원전】 42 집 51 면
【분류】 *인사-관리(管理) / *변란(變亂)

 

 

2)

정조 12년 무신(1788, 건륭 53) BTN043.gif BTN047.gif BTN044.gif JOICN007.gif 3월 1일(계해) 

무신년의 충신·공신을 추록하고 자손들의 서용과 치제를 명하다

 

........전략...................

 

. 언성군(彦城君) 김중만(金重萬), 금릉군(錦陵君) 박필건(朴弼健), 인평군(仁平君) 이보혁(李普赫), 한원군(韓原君) 이

만유(李萬囿), 함은군(咸恩君) 이삼(李森), 완춘군(完春君) 이수량(李遂良), 전양군(全陽君) 이익필(李益馝), 화천군(

川君) 김협(金浹), 화원군(花原君) 권희학(權喜學), 충원군(忠原君) 박동형(朴東亨) 등의 적장가(嫡長家)에는 먹을 물품

을 하사하라. 그 자손들을 불러 볼 것이다.

 

.........후략..............

 

 

3)

耳溪集卷二十六
BTN043.gifBTN047.gifBTN044.gif 
MMICN007.gif 神道碑

禮曹判書李公神道碑 幷序 241_478c

 

 

公姓李。諱崇祜。字德而。龍仁人也。上祖吉卷。佐麗太祖。策勳壁上。官太師。奕世冠纓。有曰士渭。入我朝。官開城留後。子曰伯持。觀察使選廉吏。八傳至士慶大司諫。生後天。刑曹參議。於公爲五代祖也。高祖諱峻岳。禮賓寺正。曾祖諱世貞。義禁莩事贈吏曹參議。祖諱宜揆。漢城判官贈吏曹參判。考諱普興。德山縣監贈吏曹判書。妣贈貞夫人安東金。敦寧莩正聖游之女。本生考諱普淳。戶曹佐郞贈吏曹參判。妣贈貞夫人淸風金氏。執義栽女。祖諱宜遂。戶曹正郞。241_478d寔判官公伯氏也

 

........중략...............

 

貞夫人241_480d安東金氏。花川君浹之。遼東伯應河五代孫也。事尊章。極其愛敬。育子女

 

,,,,,,,,후략...................

 

  


댓글목록

김윤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윤식
작성일

  저도 '현손'의 의미가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급암 할아버지 시에서도 5대손인데도 '현손'으로 표현한 부분이 있잖아요.
급암 할아버지 같은 대학자가 그런 부분을 틀리셨을 리도 없고, 문온공 할아버지께서 급암시집을 편차하실 때 틀린 채로 넘어가셨을 것 같지도 않고요. 적어도 주석을 달아놓으셨을 거란 생각이 들거든요.
혹시 4대손 그 아래 자손들은 '먼 자손'이라는 뜻으로 표현한 게 아닐까요.

김항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항용
작성일

  花川君이 맞습니다. 잘 지적하여 찾아내셨습니다. 논거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대부님이 해결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손과 5대손 문제는 함께 좀더 연구해 보십시다.

김영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영윤
작성일

  여기서의 玄孫과 五代孫 문제는 제가 잠시 착각을 했었습니다
花川君 金浹은 현손이 맞고요 고로 花川君 浹의 여식(정부인 안동김씨)은 5대손이 됨이 당연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