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광복회충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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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 작성일14-11-20 23:03 조회1,711회 댓글0건본문
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광복회충북지부)
광복회 충북지부(지부장김원진)에서는 지난 11월17일 오전11시 제75회 순국선열의날을 맞아
충북출신 항일독립운동가들의 높은뜻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 광장에서
기념식 및 추모행사가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유일한 생존애국지사이신 오상근독립지사를 비롯한 도내광복회원들과 이시종
충북지사 도의회의장 도부교육감 청주시장 청주,충주보훈지청장 각 보훈단체장 시민 및 학생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김원진지부장의 약사보고 낭독과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의장,충북도교육감,청주시장,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한국문협 민조시분과 회장의
추모헌시“푸른달 붉은 얼”을 김현주양의 낭독과 순국선열의노래 제창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
되었다.
추모헌시
푸른달 붉은 얼
제75주년순국선열의날에 시- 김진중. 낭송-김현주
겨레 상고 갑골문자로부터이
忠이라 함은 中心이었거니
온세상 많은 땅이름씨 중에서도
중심잡힌 이름이야 차마 귀하였거니
충청이라 충주청주
淸風明月은 한갓 옛말이 아니거니
이강산 맑은 바람속 밝은 달이거니
손병희,권동진,권병덕,신석구,신홍식,등.....
95년전 그날로부터 별이 된 이름들
신채호,이상설,연병호,한봉수,유인석,등.....
꽃다운 이름 流芳百世의 사표가 된 눈빛들
더불어 갑남을녀 필부필부의 이름 모를 무명초
그 거룰한 분노와 목쉰 메아리가
끝내 이 금수강역을 오롯이 지켜냈나니
마침내 광복의 꽃춤으로 기뻐 날뛰었나니
저마다 정의롭고 순박한 마음밭에는
뜨거운 충성 忠자 중심이 뿌리하였거니
좌로나 우로나 흔들리지 않는
충청도 싸울아비 어미들의 우직함 이었거니
선열이시어
님들의 위대하신 희생으로 말미암아
오늘 이 나라가 부강의 초석도 굳건하나니
선열님 계옵시는 그 해돋는 나라에서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살펴 주옵소서
한웅기10951 한기5912 단기4347 공기2565 불기2558 서기2014 대한민국95년
갑오 양력11월17일 음력 윤구월 스무닷세 삼가 김진중
한국문협민조시분과 회장. 월간순국,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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