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김씨는 크게 신라김씨와 가락김씨로 나눕니다.대부분의 김씨는 신라김씨로서 태보공(휘 알지)의 후손이지요. 그리고 가락김씨는 오늘날 김해김씨를 주로 일컫습니다. 약 113개나 되는 각기 다른 본관의 김씨들 대부분은 신라 김씨의 후예라고 봅니다.

귀 종친 께서 족보를 보고 말씀하신 시조 관련 내용은 모두 맞는 말씀이십니다. 백과사전에 경주김씨의 시조가 김알지로만 되어 있는 것은 너무 한정된 기술입니다. 태보공(휘 알지)의 후손이신 경순왕(휘 부) 이하에서 많은 김씨들이 분관되었습니다. 안동김씨도, 경주김씨도 그 중의 하나인 셈입니다.

안동김씨의 근본 시조는 전 신라김씨의 시조이신 태보공 김알지이시고, 안동김씨의 시조는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휘 은열(金殷說)의 둘째 아들로 고려조 때 공부시랑(工部侍郞), 평장사(平章事) 역임하신 휘 숙승(叔承)이십니다.

자세한 것은 본 홈페이지 <안동김씨 소개>란의 <안동김씨 소개>, <시조소개>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