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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락촌 회곡동 이야기 01---현재의 회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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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11-08 01:38 조회1,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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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마을지 下권

●풍산면 회곡리


1)마을의 자연환경
풍산읍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남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남후면단호동, 북쪽으로 수곡동 막곡동을, 동남쪽은 계평동과 접하는 동리로서 낙동강이 북쪽을 흐름을 바꾸는 강 기슭의 구릉지대에 산재하는 촌락으로 형성되는 동리이다.

2)마을의 역사
본래 안동군 서선면 지역으로 전나무가 많이 있다 하여 회곡(檜谷) 또는 회곡촌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청사동, 상계곡동, 증수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회곡동(리)라 하여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영가지 안동부서의 방리조에
"회곡촌 : 하계곡 서쪽 얼마되지 않은 곳에 있다. 동리의 가운데를 조그마한 시내가 산에서 흘러내려 낙동강으로 들어간다. 고산에서 흐르는 시내가 강과 합하는 곳에 충렬공 김방경 장군이 정자를 지은 곳이다. 마을 어구에 남향의 화전이 있어 옛날부터 충렬공의 집터라고 전하여 왔으며 충렬공의 후손이 이 마을에 세거하면서 대대로 벼슬을 하였다. 문극공 설헌 정오, 대사헌 정포가 이 마을이 외가 곳이 되어 우거하였다" 라 실리어 있다.

고려 명신 충렬공 김방경 장군이 노시던 곳으로 경관지로 알려진 낙동강의 절벽에 상락대가 마을 앞에 있다. 마을 앞의 소는 낙연이며, 그 앞에 단호리로 건너가는 나루터가 있다. 상락대의 동편의 바위는 마암이라 가파른 절벽이 대의 경관을 더욱 높인다.

3)성씨별 가구분포
총 가구수 101가구, 안동권씨 14가구, 안동김씨 3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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