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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락촌 회곡동 이야기 04---현재의 상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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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11-08 01:24 조회1,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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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마을지 下권

 

 

●풍산면 회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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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명신 충렬공 ★김방경 장군이 노시던 곳으로 경관지로 알려진 낙동강의 절벽에 상락대가 마을 앞에 있다. 마을 앞의 소는 낙연이며, 그 앞에 단호리로 건너가는 나루터가 있다. 상락대의 동편의 바위는 마암이라 가파른 절벽이 대의 경관을 더욱 높인다.

 

 

●남후면 단호리(丹湖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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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오는 이야기 (안동 김봉수 증언, 2003. 3)

회곡동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상락대를 지날 때쯤 안동유사 봉수님께서 상락대에 관련해 전해오는 전설 하나를 들려주십니다. 충렬공 할아버님을 너무나 사모하던 한 낭자가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는데 그 낭자의 유언에 따라 상락대 인근에 장사 지냈고 그 자리에는 지금까지도 풀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래 상락대에는 상락대비가 존재했으나 동네사람들이 일이 잘 안되면 그것이 상락대비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비를 강에 버렸다고 합니다. 수년전에 봉수님과 몇분이 상락대비를 찾기위하여 상락대 정상부근을 뒤졌으나 찾지못하고, 동네의 100살이 넘은 어른으로부터 구전되어오는 위치를 전해들어 파보니 상락대비 좌대가 발견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 그 좌대를 꺼내어 현재의 상락대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위치가 바로 풀이 나지않는 그 위치였다 합니다.

 

 

 


■ 안동김씨 족보

 

●충렬공 遺墟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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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편에는 공의 別莊이 있던 上洛臺가 江上절벽에 우뚝 서 있으니 안동군 명소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곳에 서 있는 上洛臺碑는 수십년 전에 안동군수로 있던 ★金在煥씨와 후손 ★大容, ★範容 제씨가 이곳을 길이길이 보존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上洛臺碑
상락대 정상에는 낙낙장송이 우뚝 서 있고 절벽 아래는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충렬공께서 젊으신 시절에 무술을 연마하시고 공께서 거처하시던 별장이 있던 곳을 영구히 기념 보존하기 위하여 수십년 전에 안동군수로 있던 ★재환씨와 후손 ★대용, ★범용 제씨가 기념비를 세웠다.
어느 때인가 이 비가 넘어져 강으로 유실되어 1996년에 다시 세웠다. 상락대는 안동군 명승지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위치 : 안동시 풍산면 회곡동 앞 낙동강 건너편에 있다.

 

 


■ 안동김씨 대종회보 제56호 (1997. 4)

 

●上洛臺 복원사업 완료
지난해 40만원을 예산에 반영하여 상락대를 복원한 바 복원한 그 자리가 옛 상락대 자리가 아님이 그 마을 노인들의 증언으로 밝혀져 원 위치를 확인한 바 현 장소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 옛날 坐臺가 확인되어 今春 3월 9일 원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 대종회 연혁

---1996 上洛臺를 四十萬원을 들여 복원하였으며,
---1997 안동 上洛臺를 복원할 때 正位置를 잘못 파악하여 입석하였었는데 그 고장 노인들의 고증을 다시 들어 원 위치를 확인하여 바르게 옮겨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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