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한 해가 다 가고 있네요.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올해 들어와

청주서 서울로 사무실 옮기고, 이사 오고

내내 중국어 학원 다니고

매일 안사연 사랑방에 들리고

정기산행 유적지 답사도 여러곳을 따라 다니고.....

D-데이 내년 3월1일이 코 앞에 다가와 있네요

지난달 하순부터 D-데이 작전에 들어와 있습니다.

새벽 4시반 기상

- 묵상 30분 (사실은 앉아서 졸기)

- 중국어 회화 1시간

- 독서 1시간 (주로 안동김씨, 중국 관련)

7시반 집 출발

- 지하철에서 중국어 구문 암기

8시 사무실 도착

- 중국어 독해 1건

- 안동김씨 홈페이지 검색하고

직장 홈페이지 검색 후 업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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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사무실 출발

- 지하철에서 중국어 구문 암기

- 중국어학원 도착 1시간 예습

- 7시반부터 9시까지 중국어회화 수강 (흥얼흥얼 리듬타기)

토요일은 2시부터 6시까지 HSK(중국어능력시험) 수강

일요일은 杜門不出, 중국어 학습과 독서에 매진

그래도 大河드라마는 보아야 겠고

- 월화 <英雄時代>

- 수목 <海神>

- 금

- 토일 <土地>, 논스톱으로 이어서 <不滅의 이순신>

내년 1월부터는

우리가족 넷이서 중국어 학원에 가야 겠고.

이사할 것 예상해서

짐도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하겠고

특히 책은 왜이리 무거운지?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중

안사연 활동은

<충렬공 일대기 자료집> 마무리

<안렴사공파 소개자료> 재편집 정도로

쉬엄쉬엄 해야 할 듯.....

혼자 생각을 정리해 둘 겸

적어 보았습니다.

가볍게 보아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