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水亭 小史>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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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12-28 18:01 조회1,410회 댓글0건본문
9. 김창협
?김창협(金昌協) 1651(효종 2)∼1708(숙종 34). 조선 후기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 자는 중화(仲和), 호는 농암(農巖) 또는 삼주(三洲). 경기도 과천출신.
좌의정 상헌(尙憲)의 증손자, 아버지는 영의정 수항(壽恒), 어머니는 안정나씨(安定羅氏)로 성두(星斗)의 딸이다. 영의정을 지낸 창집(昌集)의 아우이다.
9 한국문집총간 농암집(農巖集) 金水亭 김창협 1928 - -
農巖集卷之六
詩
金水亭 161_415d
春游已多日。夙駕更侵星。馬首知何處。牛頭問古亭。洞門分石扇。江路接雲屛。?藉諧心賞。?奇歎地形。觴流仍?節。柯爛卽仙?。晉日追高會。秦餘訝近坰。坐隨花屢改。興與境俱冥。杖?移風?。樽?上釣?。天陰沙更白。雨氣壁渾靑。凌?侵蛟窟。沿??鷺汀。浪春蓬海筆。苔漫石峰銘。人代嗟如許。川流?或停。不遑悲舊跡。轉自感親丁。疇昔陪先子。登臨憶壯齡。
秋淸倚霜樹。月皎臥宵?。往事依?夢。流光?七螢。恒河觀不變。孤露涕空零。已識哀隨樂。唯應醉不醒。行藏戀叢桂。聚散信浮萍。遲暮情何極。長歌叩玉甁。
10. 이익
?이익(李瀷) 1681(숙종 7)∼1763(영조 39). 조선 후기의 실학자.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자신(自新), 호는 성호(星湖). 팔대조 계손(繼孫)은 성종 때에 벼슬이 병조판서·지중추부사에 이르러 이때부터 여주이씨로서 가통이 서게 되었다.
성호사설 제28권
시문문(詩文門)
봉래시(蓬萊詩)주C-001
봉래(蓬萊)양사언(楊士彦)은 신선(神仙) 가운데 끼는 인물이다. 그 글씨도 그 인물과 같은데, 사람들은 그 글씨가 진속을 벗어난 줄만 알고 그 시가 세상 사람의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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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정(金水亭)의 돌에 새긴 시는 다음과 같다.
녹기금주D-005백아주D-006의 마음 / 緣綺琴伯牙心
한 번 타고 또다시 한 번 읊노라니 / 一鼓復一吟
종자기가 바로 지음을 하는구려 / 鍾子是知音
허뢰주D-007는 선들선들 먼 봉우리서 일어나고 / 虛?起遙岑
강 달은 곱고 고와라 강물은 깊고 깊네 / 江月涓涓江水深
나는 이 곳에서 노닌 지가 이미 수십여 년이 지났는데, 몽상(夢想)이 오히려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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