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게시판

재미동포 김광회 교수 ‘쓰토무 가나이상’ 수상

페이지 정보

김주회 작성일05-02-06 18:35 조회1,348회 댓글2건

본문

 

美동포, IEEE `쓰토무 가나이상' 수상

2004-12-21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캠퍼스 컴퓨터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 사이언스과 김광회(57) 교수가 국제컴퓨터학회(IEEE)로부터 `2005 쓰토무 가나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21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12월초 IEEE로부터 선정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앞으로 유비쿼터스 정보처리사회를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시간 처리 프로그래밍 기법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 상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유비쿼터스는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그는 "시상식은 내년 4월이나 6월경 IEEE의 주요 행사시 열린다"며 "이번 수상으로 동포 2~3세에게 힘과 꿈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금은 1만달러이며, 2차례에 걸쳐 국제학술회의 참가 경비를 지원받는다.


IEEE(www.computer.org)는 전세계 컴퓨터 공학 학자 25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정보과학 및 컴퓨터 공학의 패러다임을 결정하는 세계 양대 학회 중의 하나다.


쓰토무 가나이상은 1995년 전 일본 히다치(日立)그룹 회장 쓰토무 가나이(金井務)의 이름을 따 제정, 매년 컴퓨터 분산 처리 계산 기술 및 학문 분야에서 큰 업적을 달성한 학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인이 이 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수상자 가운데에는 유닉스 운영체제의 주 개발자인 톰슨 박사와 프로그램 구성언어 자바의 주 개발자인 고스링 박사가 포함돼 있다.


김 교수는 작년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로부터 `윈도 임베디드 아카데미' 우수상을 수상했고,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2005년 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1983년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과 함께 재미한인 정보과학기술자협회 창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ROTC 복무를 마친 1971년 UC 버클리로 유학했다가 미국에 정착했으며, 30년째 이 대학에서 근무 중이다.


김 교수는 "내년 8월 미국에서 KSEA 학술대회를 대규모로 열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동포 과학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미동포 김광회 교수 ‘쓰토무 가나이상’ 수상


캘리포니아대(UC) 어바인 캠퍼스 컴퓨터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 사이언스과 김광회 교수(57)가 국제컴퓨터학회(IEEE)로부터 ‘2005 쓰토무 가나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쓰토무 가나이상은 1995년 전 일본 히타치(日立)그룹 회장 쓰토무 가나이(金井務)의 이름을 따 제정, 매년 컴퓨터 분산 처리 계산 기술 및 학문 분야에서 큰 업적을 달성한 학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인이 이 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금은 1만달러이며 두차례의 국제학술회의 참가 경비를 지원받는다.


IEEE(www.computer.org)는 전세계 컴퓨터 공학 학자 25만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양대 학회 가운데 하나다.


김교수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로부터 ‘윈도 임베디드 아카데미’ 우수상을 수상했고,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2005년 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83년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과 함께 재미한인 정보과학기술자협회 창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71년 C 버클리로 유학했다가 미국에 정착했으며, 30년째 이 대학에서 근무 중이다.


입력: 2004년 12월 21일 17:55:22 / 최종 편집: 2004년 12월 21일 17:55:22


댓글목록

솔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솔내
작성일

  김광희 교수 수상!!...

김항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항용
작성일

  김광희 교수,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