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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행사 자료 소개
1) 제1회 충무공 김시민 장군 선양 국제 학술심포지엄 행사 (2002. 10. 17. 항용 사진 촬영 제공) *일시 : 2002. 10. 16. *장소 : 천안 시민회관 소강당 *주관 : 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념 사업회 *참가자 : 시민, 종친 등 약 300여명
<제1회 국제학술 심포지엄>(2002. 10. 16. 천안시민회관. 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 주관)
<제1회 국제학술대회 책자>(2002. 10. 16) <제1회 학생백일장 수상작품 모음집 제1집>(2002. 10)
<제1회 충무공 김시민 장군 국제 학술 심포지엄 參觀記> (2002. 10. 17. 주회(안) 제공) 10월 16일 아침부터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천안에서 충무공김시민장군 심포지엄이 열리는 날이다. 김시민 장군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고, 특히 항용 종친님도 만나기로 한 날이다. 아침부터 마음은 천안시민회관에 가 있다. 오늘은 대전 조달청에 출장을 가는 날이다. 조달청 일을 얼른 마치고 천안갈 생각에 마음이 급하다.
11시 40분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해서 일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3동 1층에 내려서는데 "발명인의 전당"이라는 전시관이 눈에 뜨인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어 문을 열고 들어섰다.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둥그런 해시계가 눈에 들어온다. 혹시 앙부일구? 다가서 보니 앙구일부가 맞다.
별도의 둥그런 지붕 속에 앙부일구가 놓여 있는데, 옆에 보턴이 붙어 있어 눌러 보니 앙부일구 영상물이 방영되고 있다. 앙부일구는 (군사공파) 김돈 선조님께서 만들고 銘을 지었다고 알고 있어 혹시 휘자가 나오나 했더니 휘자는 나오지 않는다.3동을 나와 중앙홀에 나와 정부대전청사 안내판을 보니 1동 8층에 문화재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청 하면 또 참새가 지나칠수 없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갔다.
문화재청 자료관 입구에 들어서는데 눈에 익은 해시계가 또 보인다. 조그마한 해시계인데 역시 앙부일구다. 설명문이 꽤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는데, 제작에 참여한 김돈 선조님의 휘자가 보이고, 아래로 내려 읽어보니 아뿔싸! 김돈찬 앙부일구銘이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다. "밤에는 경루가 있으나, 낮에는 시간을----" 이리저리 훑어 보다가 1층으로 내려왔는데, 국가기록전시관 간판이 또 보인다. 참새가 또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어 문을 밀치고 들어갔다. 다음 자료가 눈에 들어왔다.
●金龜 판결문 (1911, 정부기록보존소) -임시정부 주석이 된 백범 金九가 젊은 시절 안악사건에 연루되어 재판받은 판결문이다. 판결문에 기록된 金龜는 백범 金九의 본래 이름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일宣戰포고문 (1941, 독립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金九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부장 조소앙 대한민국 23년 12월 10일
13:10 천안행 직통버스에 몸을 싣고 졸다가 깼는데 "따르릉" 항용 종친님 전화! 어디쯤 오고 있느냐고? 챙기시는 전화다. 다시 졸다가 깼는데 천안터미날이다. 천안시민회관을 물어물어 찾아가니 벌써 행사가 시작되었다. 앞자리에 조용히 앉았다. 허용기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장의 내빈소개, 김남응(제학공파) 부회장의 경과보고, 성무용 천안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간다. 심포지엄을 자세한 내용은 우송해 드릴 자료집을 참고하면 되겠고, 보고 들은 내용만을 정리할까 합니다.
1. 기타지마 만지 일본 공립여대 교수는 1935년생으로 나고야 출생, 와세다대학을 나온 엘리트로, 임진왜란 역사연구에 관한한 일본내에서 제1인자라고 하고, 고려대 최관 교수의 주선으로 참석하였다고 함
2. 한 3년전에 방영된 KBS1TV 역사스페셜 "진주성..." 에 등장하였던 최관 교수, 박재광 교수, 김학응 제학공파 회장께서도 참석
3. 김범수 전 진주문화원장은 76세로 술을 자셨는지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는데, 진주성의 충무공 김시민장군 동상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하고, 진주에서는 김시민을 두가지 견해에서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진주목사(문관, 통정대부, 정3품, 당상관)" 로서의 김시민으로 생각해서 진주축제 행렬시 "진주목사 김시민 행렬"이라는 깃발을 들고 간다고 하고, 또 하나는 "충무공(무과출신, 병마절도사, 종2품)" 로서의 김시민으로 생각해서 진주성 내에 있는 김시민 동상의 제목을 "충무공 김시민 동상"이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진주에서는 김시민 장군이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이마에 적탄을 맞은 10월 10일은 "진주 시민의 날"로 정할 정도로 추앙하고 선양하고 있다고 합니다.또한 진주와 천안과 괴산이 자매결연을 맺어 김시민 장군 선양사업을 같이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하십니다.
4.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 재정지원으로 추진되는 듯하고, 천안삼거리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듯하고, 이번이 제1회 심포지엄이고 내년도에 제2회 심포지엄을 연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시민 사당 건립예정지 입구의 교량 가설비 15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설계완료단계라 합니다. 내년도에는 사당 건립 착공이 가능할 거라고 남응 종친님께서 알려 주십니다.
5. 이내옥 국립청주박물관장 (전 진주박물관장)은 진주박물관장 재직시 충무공 김시민장군 동상 건립에 참여한 바 있다 하고, 김시민 장군이 선무공신 책봉시 2등에 머무른 것은 당시 김시민 장군의 벼슬이 낮은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함
6. 임명순 향토사학자는 김시민과 유승인의 불화, 김수와 김성일의 불화, 허난설헌의 남편 김성립의 기행 등 이상한 얘기만 늘어 놓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7. 임명순 향토사학자께서 김시민 장군의 사망일자 기록이 <난중잡록>에는 10월 18일로, <시장, 행장>에는 12월 26일로 되어 있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발의하자,
심포지엄 좌장 이효선 단국대 교수 曰 "간담회시 논의하여 의견일치를 보기를 '10월 10일은 이마에 적탄을 맞은 날이고, 10월 18일은 실제로 돌아가신 날이고, 12우러 26일은 김시민 장군의 동생 김시약 장군이 선대의 고향인 괴산 (충주시 살미면 무릉리)로 운구해 와서 장례를 치른 날이라고 결론을 짓기로 하였다' 고 합니다."
8. 항용 종친님은 행사내용 메모하랴, 사진 찍으랴, 동영상 찍으랴, 책자 챙기랴 바쁘십니다. 그리고 제학공파 묵향, 제학공파 연혁 자료를 발간한다고 소개해 주십니다. 7시가 다 되어 행사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한밤중입니다.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깜깜합니다.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괴산읍 능촌리에서 오신 문중 어르신들과 함께 오창으로 향합니다. 제학공파 회장 학응 종친님, 항용 종친님의 아버님 태섭 종친님, 다년간 청주시 안동김씨 종친회장을 역임하신 규형 종친님 등 여러분과 함께 시끌시끌하게 신나게 오창까지 갔습니다. 오창 소재지에서 규형 종친님과 함께 내려서 용암1지구행 시내버스를 잡았습니다. 김시민 장군 이야기, 능촌리 이야기, 문영공 할아버지 이야기, 김재화 종친님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용암1지구입니다. 시간을 보니 시내버스 안에서 1시간을 넘게 보냈습니다. 규형 종친님께서는 올해 81세로, 괴산 능촌리에서 김시민 장군의 13대 직손으로 태어나셔서 6살 때 부모님을 따라 일본 동경으로 이주하여 중학교 2학년때까지 사시다가 귀국하였다고 하십니다.
내일은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에 회원가입신청서를 보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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