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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곡선생문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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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6-09-11 07:57 조회1,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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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谷先生文集(奎15622), 李元祿(朝鮮)著.
          4卷 2冊 筆寫本(後寫) 29.8×20.7cm.

     李元祿(1629∼1688)의 詩文集으로 刊年은 未詳이나 8대손 李相孫의 跋이 실려  있다.
   「李王職藏」의 原本에서 1928년에 등사했다고 附記되어 있다. 朴谷 李元祿의 字는  士
   興, 본관은 廣州. 1651년(孝宗 2) 司馬試에 장원, 禮曹參判, 大司憲,  大司諫,  戶曹參
   判, 漢城府右尹 등을 지냈다. 安分, 知命, 守正, 不二를  생활신조로  삼았다고  한다.
   {卷1}:詩 4首, 書 15首, 疏 5首(寫進箚錄疏, 擬上辭兵曹參議疏, 辭左議政疏, 再疏,  辭
   左尹疏), 箚 1首(雷變箚 原本逸), 啓辭 1首(大司憲避嫌啓辭), 箋 8首,  序  1首(光山李
   氏族契序), 跋 1首(書詩傳節要續後), 箴 1首(進夙興夜寐續箴). {卷2}:祭文 13首,  丘墓
   文 2首, 雜著 4首(問剛柔, 氣數策, 性策, 范滂願埋首陽山論).  {卷3}:敎書  2首(敎慶尙
   道觀察使書, 敎咸鏡道觀察使書), 賜祭文, 祭文(李元錄에 관한 것) 16首,  挽詞  113首,
   行狀, 墓碣銘 등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書는 上伯父, 上季父 등  친척간의  안부편지
   가 대부분이나 領議政 許積에게 보내는 글에는 旱害 등으로 인한 농사의 실패,  非理의
   정치 현실 등을 우려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寫進箚錄疏」는 儒臣  鄭經世가  仁祖에
   게 올린 箚疏의 내용이 修己治人之術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 이를  베껴서  다시  올린
   것으로 정치를 하는 데 적용하면 반드시 이로울 것이라는 주장이다. 辭左議政疏,  再疏
   , 辭左尹疏는 代作이다. 丘墓文에 나오는 承議郞安公墓表는  安景淹(1595∼1674)에  관
   한 것이다. 行狀을 보면 李元祿은 北邊에서 근무할 때 작성해  놓은  「邊事豫備策」이
   있고 그 내용은 倉穀, 器械, 移軍 및 城民의 문제들에 관한 의견이 진술되었다고  하나
   이 文集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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