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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기원 2072년 숭혜전 춘향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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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작성일15-04-07 09:58 조회2,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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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기원 2072년 숭혜전 춘향대제 봉행

        '유~신라 기원 2072년 세차~ 을미 2월 을미삭 초2일 丙申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신라 미추왕께
감히 고하옵나이다. 엎드려 생각 하건데 가문으로는 업적을 수성하셨고, 나라로는 선양을 받아 문물을 개발 하셨으니, 높은 훈업과 거룩한 공덕은 하우씨와 성탕을 초매 하셨습니다.때는 중춘이온데 삼가 회생과 폐백예제와 서직 여러가지 제품으로서 밝게 제향을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대축관의 우렁찬 음성이 2015년 3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숭혜전에 울려 퍼졌다.
 국내외에서 운집한 참사객들이 장엄하고 엄숙한 춘향대제에 참여하였다.
 세분 왕의 축문이 모두 신라기원 2072년으로 시작 되는것으로 보아 천년 고도 경주임을 새삼 깨달았고 ,천년의 왕업과 휴식 천년이 
 지난 뒤에도 신라 왕손들의 자긍심이 보였다.

 이날 9시30분에는 숭덕전 (박혁거세 모심),10시에는 숭신전(석탈해 모심). 10시30분에는 숭혜전(미추왕,문무왕.경순왕 모심) 이렇게
 왕 집권 순서에 따라 시간차를 두고 경주 전역이 향사를 치루고 있었다.

 숭혜전은 신라 최초 김씨 임금 미추이사금,그리고 신라 30대 삼국통일 완성 문무왕,신라 마지막 왕 경순대왕의 위패와 어진이 모셔져
 있으며 경주시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우리 선 안동김씨 대종회에서는 (사)숭혜전릉보존회에 이사를 한명 파견 하고 춘계향사와 추계릉제에 참사를 하고 있다.
 필자가 이 영광스럽고 막중한 소임을 맡아 참석하여 환대를 받으니 왕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느끼며 감개가 무량하였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 김석기님을 비롯하여 아헌관 김경수(日本京都현대건설대표), 종헌관 김동진(계림세묘참봉), 대축관 손상규, 집례관
 김소범,전사관(典祀官)김병호님 외 여러분들이 수고해 주셨다.

 판진설이 세분이셨는데 3분의 왕위에 각각 한분이시고 특이한 점은 돼지.염소.토끼 각각 한마리를 정성껏 장만하여 익히지 않고 제수로  
 올린다는 점이다.

 또한 7년째 차은정교수(이사금밥상 출연)팀이 늦은 밤과 이른 새벽에 신라인의 복장으로 제수 진설에 봉사하고 있음이 놀라웠다.
 숭혜전 정문과 신문에는 신라장군복을 입은 수문장이 양쪽에 떡 버티고 있어 든든했다.
 한편 분정은 20일 금요일 오후 4시 숭혜전 신문 앞 마당에서 하였고 숭혜전릉이사회는 오후 7시 신라회관에서 있었으며 숭혜전 동편에
 22억 예산의 예빈관 건립에 관한 것을 김진욱 총무가 설명하였다. 끝                                  -기사제공 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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