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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인조27)--1713(숙종39)
조선 현종때의 문신으로 자는 성의(聖義), 하담 김시양의 증손이다. 벼슬은 밀양부사를 지냈는데 향리인 제천 의림지 제방 언덕에 후선각(侯仙閣)을 창건하고 또 의림지 서쪽 기슭에 진섭헌(振 軒)이라는 별장을 지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경호루 옆에 후선각을 세운 석축만이 남아있다. 이 후선각은 숙종조의 영의정 명곡 최석정(崔錫鼎)이 기문을 지었는데 영조조에는 현감 주최로 이곳에서 시회(詩會)를 열어 시인 묵객들이 모여 들었다고 전한다. <문헌> 제천군지
김소 묘갈과 김득신 묘갈을 書했다고 괴산군지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 김추만은 생원시에 급제하여 통훈대부(通訓大夫) 의금부(義禁府) 행도사(行都事)를 역임하고, 김봉지는 생원시와 진사시, 동생 김인지는 생원시와 문과에 급제한 분이다.
★김추만(金秋萬-부) / 顯宗 01 增廣 生員 ★김봉지(金鳳至) / 숙종(肅宗) 01 (1675) 식년(式年) 생원(生員) ★김봉지(金鳳至) / 숙종(肅宗) 01 (1675) 식년(式年) 진사(進士) ★김인지(金麟至-제)/숙종(肅宗) 01 (1675) 식년(式年) 생원(生員) ★김인지(金麟至)-제 / 숙종(肅宗)25년(1699년), 증광시(增廣試) 을과1(乙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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